화려한 연출 대신 자연스러운 진열… 시민과의 공유에 초점
8명 창작자 참여… 지역 유물·상징·스토리 기반 창작 진행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지역 특화 디지털 공예 제작·촬영 워크숍’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전시 ‘디지-크래프트(DIGI-CRAFT)’를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내 네트워킹실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공예 기술과 지역 정체성을 결합한 창작 결과물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오프닝 행사나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는 간소한 형태로 진행되지만, 워크숍 참여 창작자들이 제작한 ‘김해’ 주제의 디지털 공예 작품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약 20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점은 실험적 워크숍의 성격과 맞물려 ‘이 시점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현장성을 강조한다. 동시에 참여 작가들이 다음 창작 단계로 이어갈 수 있는 순환형 창작 구조를 지원하는 취지도 담았다.
워크숍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류종대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총 8명의 지역 창작자가 김해의 상징과 유물, 지역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공예 작품을 기획·제작했다. 창작자들은 3D 프린팅, 레이저 커팅, UV 프린팅 등 다양한 디지털 제작기술을 활용해 김해의 정체성을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교육지원 담당 손유라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화려한 연출보다 ‘김해’라는 도시를 담은 디지털 공예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창작지원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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