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스토리 구성해 신고부터 처치·인계까지 평가
창원명지고 보건복지부장관상… 도내 6개교 수상
도, 청소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방침 밝혀

경남의 고등학생들이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실제 시나리오 속에서 심폐소생술 능력을 겨루며 생명안전 역량을 입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삼성창원병원에서 ‘2025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고 도내 청소년들이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도록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응급대처 능력과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10여 분간 스토리가 있는 심폐소생술 상황극 형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앞서 8일에는 응급처치 이론 교육과 구조호흡·AED 사용 등 실습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의 기본 역량을 쌓았다.
심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소방행정과장, 응급구조과 교수가 맡았으며 실전 대응의 정확성과 협조성, 인계 과정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그 결과 창원명지여자고가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고, 거제옥포고·밀양밀성제일고가 도지사상을, 김해한일고·김해생명과학고·마산한일고가 삼성창원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응급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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