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생태·지질·진화까지 오감으로 배우는 몰입형 콘텐츠

경남 고성군이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을 첨단 체험형 스마트박물관으로 전면 리모델링한다.
2004년 개관 이후 20년 만에 단행되는 대규모 혁신 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최신 기술과 융합 콘텐츠를 접목한 ‘살아 있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공룡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26년 완공, 2027년 1월 재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2004년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공룡 관련 과학문화시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연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고성의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전시 콘텐츠의 한계로 세대 변화에 대응할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고성군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박물관을 “공룡의 숨결이 살아 있는 체험형 융합 박물관”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전면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본격화, 공사 기간 동안 박물관은 2026년 휴장에 들어가며, 완공 후 2027년 초 새롭게 문을 연다.
새롭게 구성될 전시는 과학·생태·지질을 융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고성의 중생대 환경과 공룡 생태를 AR(증강현실), 대형 미디어월, 몰입형 실감영상 등으로 재현한다.
박물관은 1층부터 3층까지 시대별·주제별 6개 전시실과 특별 체험공간으로 재구성된다.
3층 북카페 전망대는 ‘공룡 해부학 체험공간’으로 전환되어, 방문객이 직접 공룡의 신체 구조를 만져보며 배우는 실감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공룡 도서관과 남해안 전망대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공룡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 전환점이다”며“고성공룡박물관을 세계적인 공룡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군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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