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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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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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상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

^^^▲ 유덕상 환경부지사가 6일 제주도청 기자회견에서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유덕상 환경부지사가 전격 사의한다고 발표하였다.

유덕상 환경부지사는 지난 2006년 8월17일에 초대 환경부지사로 임명된 이후 열악한 제주특별자치도정의 예산획득과 정부와의 의견절충, 발전방안 관련하여 그동안 쌓아둔 많은 국내,외 인맥의 네트워크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초석에 대단히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6일 오전 10시30분경에 도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환경 부지사의 신상관련 기자회견을 가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유덕상 부지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담담하게 “3년 전 무심코 특별자치도호에 승선해 도민의 일원이 됐다"며 ”그동안 도민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 그리고 따가운 질책과 충고가 도정수행의 밑거름이 됐다"고 입장을 정리하였다.

이어 "다만 아쉬운 것은 2006년 8월 부임당시 생각했던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에 필요한 초석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마무리 못한 채 떠나게 됐다"면서 도지사를 비릇한 제주도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야기 하는 외중에서 유 부지사는 "관광미항(前 해군기지)추진상의 문제로 도지사 주민소환이라는 엄청난 행정의 마비사태를 앞에 두고 떠나는 심정이 매우 착잡하다"면서 "제주자치도 3년 간의 농사로 이제 푸른 새싹들이 여기저기 돋아나고 있는 판국에 난데없이 찬 서리가 내리는 격“이라며 깊은 우려감을 표시하였다.

유 부지사는 기자회견을 마친후 기자들의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에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린 것이 없으며,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는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한편, 유덕상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는 1972년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미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한 인재다. 유 부지사는 1976년 5월 18회 행정고시에 합격, 1979년 경제기획원 예산실 사무관을 거쳐 1994년 재정경제원 예산실 예산기준과장, 1997년 대외경제국 경제협력과장, 2003년 예산관리국장, 2005년 건교부 생활교통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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