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 성과 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는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제주도내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표집대상으로 선정, 전화면접의 조사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변화, 발전전망, 성과 평가 등에 대한 사항과 신공항 건설,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 등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등 10개의 설문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의 변화에 대해 도민의 30.9%가 “좋아졌다”고 평가하였는데 이는 지난 1주년과 2주년의 평가보다는 현저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44.7%에 달하고 있어 여진히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제주도민에게 피부로 느껴지기에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제주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1.0%의 도민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으로 출범 2주년시기의 26.3%, 1주년시기의 31.2%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어 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관광 분야(30.0%)와 사회복지분야(14.8%)가 가장 나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가장 큰 성과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38.9%)를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도민들은 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현 정부의 지원에 대해 44.6%가 상당히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별자치도를 추진함에 있어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가장 먼저 '중앙정부의 과감한 재정지원'(42.7%)을 꼽고 있다.
그리고 현재 도내 뜨거운 감자인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64.7%가 찬성(반대 27.5%) 의견을 나타냈으며, '관광객 카지노 도입'에 대해서는 51.3%가 찬성(반대 40.7%),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는 56.1%가 찬성(반대 40.1%)하였다. 또한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에 대해서도 55.3%가 찬성(반대 35.7%) 입장을 나타냄으로써 도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지방자치학회에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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