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3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는 결혼 14년 차인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하며, 매일 음주 후 아내를 폭행하고 가출까지 하는 남편의 실상이 공개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 부부의 갈등과 그 원인이 조명될 예정이다.
남편은 평소에는 딸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술을 마시면 성격이 급격히 변한다고 한다. 그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자신이 술을 마시면 눈이 뒤집힌다고 말했고, 아내는 남편이 술을 마시면 헐크로 변한다고 표현하며 고통을 토로했다.
자녀는 아버지가 술을 마신 후 어머니의 팔을 꺾고 목을 조르는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고 증언했으며, 아내는 남편이 이유 없이 가출을 반복해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남편은 이러한 가출에 대해 '골탕 먹어보라고 일부러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 부부는 친구의 가게에서 알바생이던 아내를 처음 만났고, 당시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받아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첫째 아이가 생기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됐고, 아내는 결혼 초기에 남편의 음주 문제와 폭력성이 이 정도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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