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조동아리서 신혼 생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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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조동아리서 신혼 생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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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동아리
유튜브 조동아리

 

코미디언 안영미가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팬데믹 시기 맞닥뜨린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 후 기대했던 알콩달콩한 일상과는 달리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밝히며, 혼인신고 직후 남편이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 된 것이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미국에서 일자리가 생기자 남편이 출국했지만, 바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장기간의 이별을 겪게 됐다. 안영미는 혼인신고 후 신혼집을 구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기대했던 신혼 생활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고, 무려 9개월간 서로를 만나지 못한 채 지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로 인해 신혼이라는 사실조차 무색할 정도로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의 성향상 인정 욕구가 강하고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결혼 후 하루 종일 함께 넷플릭스를 보며 사랑받는 삶을 상상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유부녀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지내는 삶이 지속되자 큰 허탈감과 외로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다만 안영미는 자신만 힘든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기에 방송에서 '힘들다', '외롭다'는 말조차 쉽게 꺼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과 계획을 내려놓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그 시기를 겪고 나서부터는 현실에 더 적응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만남 주기에 대해서는 3~4개월에 한 번꼴로 남편이 한국을 방문해 짧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부부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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