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가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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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가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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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소개된 서울 용마터널 음주운전 사고는 출근길 피해자가 만취 상태의 가해차량에 치여 식물인간이 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방송을 본 시청자들에게 깊은 충격을 안겼다. 가해자는 커브길에서 역주행하며 엄청난 속도로 피해 차량을 들이받았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은 사고의 충격적인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전해졌다.

피해자의 아내는 아침 출근길 남편에게 온 119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으며, 도착 후 남편의 처참한 상태를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얼굴이 피투성이인 것을 보고 엄마가 보기 전에 막았으며, 수술 후 의사로부터 뇌 손상이 심각하고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하다는 진단을 듣고도 연명치료를 거부했던 아버지의 뜻과 달리 실낱같은 희망에 기대어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술 후에도 회복되지 못하고 식물인간 상태에 머물고 있는 피해자에 대해 패널들은 탄식을 금치 못했으며, 피해자 아들은 아버지가 가장 원하지 않을 모습이 됐다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가족들은 가해자가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조사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피해자 아들은 아버지가 형의 장애를 책임지려 운동까지 꾸준히 했던 우직한 사람이었다며, 이번 사고로 가정 전체가 무너졌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재 가해자는 구속되지 않은 채 조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구속 영장도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돼 가족들은 정의 실현을 요구하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한문철은 조사 당국이 신속히 가해자를 구속해 피해 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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