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150대 전량에 안전모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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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150대 전량에 안전모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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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자전거 이용 확산 맞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안전모 분실·훼손 문제 해결 위해 관리체계 보완
‘타고가야’ 로고 각인·앱 안내로 도난·미반납 방지
“안전모 생활화 통해 타고가야, 안전한 녹색 교통수단으로”
김해시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안전모 비치
김해시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안전모 비치

김해시가 가을철 자전거 이용 확산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150대 전체에 안전모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전거 이용 중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시는 2021년 ‘타고가야’ 도입 초기부터 안전모를 비치해 왔으나, 이용자 미반납·분실·훼손 등으로 활용률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안전모가 모든 대여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보완했다.

이번에 비치한 안전모는 공용자전거 바구니에 탑재되어 있으며, 대여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활용률 제고와 도난·분실 방지를 위해 ▲‘타고가야’ 로고 각인으로 무단 탈부착을 어렵게 하고, ▲앱 내 반납 유의사항을 추가해 이용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

자전거 이용자는 대여 후 반드시 안전모를 반납해야 하며, 시는 정기적인 점검과 안내를 통해 안전모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고 자전거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녹색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통혁신과장은 “이번 조치가 시민들의 안전모 착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타고가야’가 더욱 신뢰받는 대중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두부 손상, 중상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적 대응이 요구돼 왔다.

김해시의 이번 조치는 안전모 착용을 단순 권고가 아닌 공영자전거 서비스와 결합한 ‘실천형 안전정책’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안전까지 담보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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