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328마리 포획… 민원 지속, 관리 강화 필요
농가 피해예방시설 지원·보상사업 병행 추진
“포획 활동, 안전 최우선… 시민 보호에 최선”

김해시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포획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남 장흥군에서 발생한 포획단 총기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포획 활동에 수반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박도범 사무국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관련 법규 ▲총기 안전수칙 ▲안전장비 착용의 필요성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주제를 다뤘다.
시는 매년 약 30명의 포획단을 선발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멧돼지 328마리를, 올해 9월까지는 190마리를 포획했지만, 관련 민원은 여전히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9개 농가에 총 4,444만 원을 지원했으며, 농작물 피해보상사업도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포획단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유해야생동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정책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포획단원들이 안전 역량을 강화해 시민 보호와 농가 지원에 더욱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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