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고 전유성 추모 "영원한 나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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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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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미숙이 고(故) 전유성을 추모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고 보도됐다. 26일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와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유성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하고, 깊은 그리움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임미숙은 전유성을 '나의 아저씨'라 부르며, "가끔 무심히 책을 선물로 던져주던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창조했던 분", "항상 우리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누구에게나 도움을 아끼지 않던 개그계의 대부"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를 "영원한 우리의 카피라이터"라고 표현하며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저씨가 벌써 그리운 것 같아요. 언제나 내 마음속에 살아있는 아저씨"라며 1990년 결혼식 때 전유성이 선물한 '즐거운 우리집' 문패가 지금도 현관에 걸려 있다고 밝혔다. "꼭 기억할게요. 항상 감사했고 고마웠어요. 사랑합니다, 영원한 나의 유성 아저씨"라며 애도를 전했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전유성은 25일 오후 9시 5분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폐기흉 증세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7시로, 이전 오전 6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발인 후 여의도 KBS '개그콘서트' 녹화장에서 노제가 치러질 예정이다.

1949년 서울 출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데뷔한 후 코미디 작가이자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쟈키', '청춘행진곡'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대학로 소극장 개그를 방송으로 이끈 KBS 2TV '개그콘서트'의 창시자로도 유명하다. MBC 라디오와 SBS '좋은 친구들'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슬랩스틱 개그가 주를 이루던 시절,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신인 발굴과 후진 양성에 힘쓴 '아이디어 뱅크'이자 '멘토'로서, 한국 코미디계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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