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자사 유휴 부지에 상업용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고 9월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장은 2025년 9월 착공해 2026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신규 공장의 생산 규모는 1만 리터로, 완공 시 바이넥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기존 1만1,380리터에서 2만2,380리터로 확대된다. 회사는 현재 송도와 오송 공장이 기존 계약 물량으로 최대 가동 상태인 가운데, 기존 계약의 상용화 추가 물량과 신규 CMO(위탁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넥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업화 생산 역량을 검증받은 CMO 기업으로,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EMA) 인증을 동시에 보유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점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차세대 치료제 확대와 비만 치료제 중심의 신약 개발 증가로 다양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중형 CMO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단일 품목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지원하는 생산시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증설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신규 공장에는 대형 배양 및 정제 설비, 첨단 공정 장비, 설비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통합 관리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오송 유휴 부지를 활용한 추가 생산시설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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