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방송·국제대회 연계 스포츠 도시 전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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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방송·국제대회 연계 스포츠 도시 전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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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 홈구장·김연경 배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보
콘텐츠·대회 유치·인프라 확충 병행…시민 참여형 체육 정책 추진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방송 콘텐츠와 전국·국제 체육대회 유치를 연계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스포츠 도시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체육 분야 종합 정책을 발표한 이후 체육대회 유치와 엘리트 선수 육성, 공공 체육 인프라 확충, 방송 콘텐츠 연계 등을 중심으로 체육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안산시는 체육을 문화·관광·방송 콘텐츠와 결합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시민 참여 확대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체육 지원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한 스포츠 정책을 통해 도시 홍보 효과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는 지난 5월부터 안산 와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활용해 촬영과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천연 잔디 구장을 갖춘 해당 경기장은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되고 있으며, 대부도 관광지와 안산호수공원, 해양레저스포츠 등 지역 관광 자원도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배구 선수 김연경과 연계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안산 출신인 김연경은 유소년 배구 육성을 위해 재단을 운영하며 시와 협력해 ‘2025 KYK파운데이션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안산대회’를 개최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촬영이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2025 AYBC 아시아 국제 농구대회’에는 아시아 10개국 39개 해외팀과 41개 국내팀이 참가했다. 8월에는 ‘안산 김홍도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개최됐으며, 9월 21일에는 약 5,600명이 참여하는 안산 마라톤대회가 예정돼 있다. 안산시는 이 같은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지도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의 국제 무대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김하윤 선수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하계 유니버시아드 우승을 차지했으며, 펜싱 국가대표 서지연 선수와 김정미 선수도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였다.

생활 체육 기반 확대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안산시는 현재 7개 공공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생존누리수영장과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 관산문화체육센터 등 신규 체육시설을 개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방송 콘텐츠와 체육대회를 연계한 정책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하반기에도 종목별 대회 개최와 체육 인재 육성, 관광 연계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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