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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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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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전선 최후의 방어선, 형산강 전투 44일의 결전을 다시 새기다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기리며 평화의 가치 되새겨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 사진 = 포항시

낙동강 전선의 최후 방어선이자 반격의 교두보였던 형산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형산강 전투 참전자와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헌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포항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전자 꽃목걸이 전달, 회고사, 헌시 낭송,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75년 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형산강 전투는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개된 낙동강 전선 최후의 보루였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점령당한 상황에서도 방어선을 끝까지 사수하며 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적 격전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9월 17일 연제근 상사와 분대원들이 선봉에서 포항을 탈환하며 북진의 통로를 열었던 사건은 전황을 뒤바꾼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춘술 포항시지회장은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형산강의 기억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참전용사와 유가족께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전승기념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등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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