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튼, 빗크몬 인수 계약 체결…코인거래소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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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튼, 빗크몬 인수 계약 체결…코인거래소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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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억여원 투자해 지분 69.1% 확보…1년 내 고객 350만명 목표

앱튼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앱튼은 기존 운영사인 골든퓨처스의 구주를 인수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51억2천5백만원을 투자하며, 절차가 완료되면 지분 69.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데카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빗크몬을 국내외 주요 거래소로 성장시켜 사업 확장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앱튼은 단기간 내 빗크몬의 연간 코인 거래액을 최소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코인 블록거래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1년 내 고객 350만명 이상 확보와 예치금 1조원 이상 달성을 단기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양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요 시중은행 또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실명연계계좌 제휴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거래소와의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빗크몬은 골든퓨처스가 8년 이상 운영해온 거래소로, 지난 4월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갱신받았다. 최근 3년간 자금세탁방지(AML)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해왔다. 또한 스위스 소재 글로벌 거래소이자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업체인 Dali Technologies와 핵심 파트너십을 맺고 유동성 확보 및 해외 확장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앱튼은 신임 빗크몬 대표이사로 김홍갑 Halo Trade 대표를 영입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기반 현물 해외무역 경험을 접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앱튼 사외이사인 신현동 디지털가상자산경제위원장의 역할을 통해 글로벌 거래소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가 상장사 최초의 코인거래소 인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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