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켐이 지난 6월 공시한 40억 원 규모의 공장 고도화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기존 1공장의 OLED 합성소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 고도화가 목적이다. 회사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투자 완료 시 생산 효율 개선과 함께 생산능력(CAPA)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에스켐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확보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소자평가용 증착장비도 구축했다. 해당 장비는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고객사 기준에 맞춰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설비다. 이를 통해 단순 소재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공동 개발과 조기 양산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중장기 생산 기반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충북 제천시 제3바이오밸리 내 6,000평 규모 부지를 매입하고 제4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제4공장에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GMP는 원료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국제 기준으로, 헬스케어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에스켐은 OLED 합성소재와 헬스케어를 양대 축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OLED 패널 생산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주요 고객사들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 확보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제시된다.
염호영 에스켐 대표는 “공장 고도화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품질과 신뢰성 검증 역량까지 강화하는 미래 성장 투자”라며 “OLED 사업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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