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 범죄예방·지역사회 공헌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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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범죄예방·지역사회 공헌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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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외국인 밀집 지역의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경찰과 출입국 당국과 손을 잡았다. 시는 22일 오후 안산단원경찰서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4대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땟골마을을 중심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뜻을 모으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지역 정착 지원 ▲외국인 밀집 지역의 환경 개선과 치안·체류 질서 확립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 자원봉사자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 간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두 경찰서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주민은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도시로, 전체 인구의 약 14%인 10만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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