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다바오 한인회, 6·25 참전용사 위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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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바오 한인회, 6·25 참전용사 위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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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헌신,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맹성호 다바오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맹성호 다바오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다바오 한인회(회장 맹봉호)가 2025년 6월 25일, 6·25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KOICA 다목적홀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생존 참전용사 마르셀로 올티고자 씨에게 감사장과 휘장이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 KOICA 학생들의 부채춤, K-pop 커버댄스, 그리고 애국가 아카펠라 합창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생존 참전용사 마르셀로 올티고자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3번째 송훈석 자유총연맹 남부지회장)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및 가족 40여 명을 비롯해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상승만 총영사, 필리핀한인연합회 윤만영 회장, 자유총연맹 송훈석 남부지회장, 민주평통 필리핀 강제주 부지회장, 재필대한체육회 임미경 부회장, 한국문화포럼 벽우당 대표 유범동 박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맹봉호 회장은 “한국 6.25 참전국 필리핀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석하신 분들께 다바오 한인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행사는 한국의 다음 세대가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한국과 필리핀이 진정한 우방으로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관계를 지속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왼쪽 첫번재 송훈석 자유총연맹 남부지회장 등이 생존 참전용사 마르셀로 올티고자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끝으로 맹 회장은 “필리핀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선배 세대가 보여준 자유와 평화를 위한 헌신을 한국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양국이 더욱 가까운 친구이자 동반자로 함께하길 기원합니다”라는 인사말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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