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직랜드가 29일 수퍼게이트와 VPU(Vision Processing Unit) 개발을 위한 105억 원 규모의 턴키(Turn-key)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성능 VPU 개발을 앞당겨 엣지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Vision AI 특화 칩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에이직랜드가 AI VPU 칩을 실제 양산하는 첫 사례로, 향후 AI CCTV와 산업용 AI 시스템 등에 핵심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데이터 처리 기능과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한 최적화된 AI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통합 설계를 통해 고성능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이다. 협력 범위는 향후 자율주행 시스템 연계 개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VPU는 실시간 이미지·영상 인식과 딥러닝 추론에 특화된 프로세서로, 동시 다발적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을 기반으로 AI CCTV, 자율주행, 산업안전, 스마트시티, 보안, 의료, AR·VR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수퍼게이트는 ARM ADP 공식 파트너로, 2024년 글로벌스타 팹리스 30 라이징 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고성능 컴퓨팅(HPC)과 비전 AI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심승필 수퍼게이트 대표이사는 “에이직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VPU 고도화와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반도체 설계 역량을 토대로 자율주행과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후공정까지 포함한 턴키 서비스 계약은 기술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수퍼게이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칩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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