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의 농가 배치를 지난 26일 자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입국한 인력은 안동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들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거나 지역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현장에 투입됐다.
시는 대규모 인력 배치가 완료됨에 따라 제도 안착과 근로 환경 점검을 위한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들은 근로자가 배치된 고용 농가를 전수 방문해 사업주와 근로자 간의 초기 적응 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적정 임금 지급 여부와 근로 시간 준수 등 인권 보호 관련 법률 이행 상태를 집중 점검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배치 인력 외에도 안동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활용해 279명의 인력을 수시로 들여와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26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센터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입국한 근로자들에게 안동 농업 발전을 위한 성실한 근로를 당부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게 근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상반기 인력 공급에 이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하반기 인력 활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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