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문화원은 4월 2일부터 15일까지 인천중구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해리 김 작가 기획초대전 ‘봄날은 간다’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뉴질랜드에서 활동 중인 해리 김 작가를 초청해 마련된 것으로, 작가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제작한 나무 미니어처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 작품은 1960~80년대의 생활 풍경과 가족의 기억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니어처 형태의 조형물로 구성됐다. 각각의 작품에는 주제별 이야기가 담겨 있어 관람객이 작품을 따라가며 과거의 시간을 되짚어보는 듯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4월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천중구문화원 박봉주 원장과 해리 김 작가를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전승호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 이정옥 회장, 인천미추홀미술협회 이용애 회장, 인천미술협회 김정희 고문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평일임에도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며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은 미니어처 하나하나에 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오래된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며 “이런 전시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봉주 인천중구문화원 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준비한 전시인 만큼, 관람을 통해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각자의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의 치유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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