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필리핀, 7월 2+2 회의 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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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필리핀, 7월 2+2 회의 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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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험한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
미군, 필리핀군이 군사 훈련의 하나로 무술을 함께 훈련하고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미국과 필리핀 정부가 7월 말 마닐라에서 2+2 외무 및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극비 정보 교환을 위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지소미아)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두 나라 간 안보 협력을 강화,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에 대해 위험한 행동을 취해 온 중국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필리핀이 사실상 통제하고 있는 제 2토마스 암초(Second Thomas Shoal) 일대에서는 중국 해안경비대(CCG=Chinese Coast Guard) 선박이 연이어 물대포를 발사하고 필리핀 선박과 충돌해 대치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CCG 함정이 필리핀 해군 함정과 충돌하여 해군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필리핀의 동맹국으로서 미국은 필리핀을 방어할 의무가 있으며, 중국의 행동이 양국 군대 간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은 필리핀에 더 많이 개입하여 중국을 견제하고자 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번 2+2 회담에는 미국의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 필리핀의 엔리케 마날로(Enrique Manalo) 외무장관과 질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Teodoro) 국방장관이 참석한다. 양국은 공동성명 발표를 검토 중이다.

한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2세 필리핀 대통령도 미국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 국방부 건물 /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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