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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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전산직원들, 작고한 직장선배 자녀 위해 2004년부터 정성모아

제주 교육청 전산직 등 일부 직원들이 2000년 췌장암으로 사망한 직장선배의 자녀를 위해 2004년부터 정성을 모아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교육청 일부 전산직 및 기능직 직원 12명은 2000년 췌장암으로 사망한 故한경택 씨의 생전 직장동료로 도교육청 최초의 전산직으로 1989년부터 도교육청에 근무하면서 교육정보화사업에 기반을 닦은 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고인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 모금 추진위(대표자 도교육청 총무과 박영석)를 결성했다.

매월 작은 정성을 모아 작년 연말에 故한경택씨의 장남이 올해 대학에 입학함에 따라 등록금 전액인 470여만원을 전달하였다.

추진위는 고인의 차남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0년도에도 등록금을 전액 전달할 예정이며, 대학 입학후에도 매년 4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대학 졸업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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