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트카로 오시는분들! 놀라지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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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트카로 오시는분들! 놀라지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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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독점을 해야?

^^^▲ 이 사진은 해당 내용의 충전소와는 전혀 다름을 알려 드립니다.^^^
필자의 지인(서울에 사는 분)이 오랜만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제주도에 와서 깜작 놀란 일이 있었다고, 이게 당신이 이야기한 시장에서 한 기업이 독점한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아래 사항은 그분이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였다.

12월 초에 경기도 안 좋고, 다니는 직장에서 무급휴가를 주어서 그동안 가족들에게 미안함 마음으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제주도나 가자고 해서 큰맘 먹고 갔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한 카드사의 무한애정(?)으로 높은 마일리지를 항공권과 렌터카를 쓰는데 사용하여 그래도 즐겁게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서울 김포에서 답답한 기운이 제주공항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차갑지만 상쾌함을 만끽하였다.

(참고로 제주도는 기온은 서울보다 따뜻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게 느끼게 된다.)

차를 공항근처에서 렌트하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이제는 내비게이션이 다 있어서 누르면 되었고, 어느덧 커버린 애들이 인터넷으로 가볼만한곳을 사전에 출력하여 장소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고 한다.

한참 즐겁게 애월 해안도로 지역과 용두암 근처 해안도를 차례로 구경하고 팬션숙박을 예약한 서귀포지역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차에 연료(LPG)등인 빨간불이 들어와서 근처 가스 충전소를 내비게이션을 쳐서 들어갔다고 한다.

충전소 직원에게 "가득요"라고 외친 후에 그동안 속안에 남겨있는 물질(?)을 배출하고 돌아서는데 눈에 희한한 장면이 보였다는 것이다.

분명히 G?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하였고, 동일회사의 보너스카드를 내밀었다.

그런데 10톤이상의 대형차량으로 충전소를 연료보급해주는 곳은 그 회사의 경쟁사인 S?이었다는 것이다.

서울에서는 감히 상상하지 못하는 것이라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직원 왈 "제주에서는 가스부분, 차량용 부탄만이 아닌 가정용, 산업용 가스 모두 S?업체가 독점한지가 오래되었고, 현재도 독점 중이다"라며 "요즘 G?업체가 제주지역 가스시장으로 들어오려고 하는데 반대투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원래 독점했던 회사와 그 회사의 제주지역대리점이 막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너무나 놀랍고 그것을 자신의 눈으로 본다는 것에 대해서 신기하였다고 한다.

저녁에 제주 흑돼지를 먹으면서 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침 그 이야기를 첫째아들녀석(11살 엄청 장난이 심한 녀석)이 진지하게 먼저 이야기를 꺼내더라는 것이다.

"제주도민들이 참 불쌍하다고, 독점이면 가격을 올리고 내리는데 회사가 마음대로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그 이야기에 녀석 인터넷에서 게임만 하는 줄 알았더니 신문도 좀보고 그러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그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토론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필자의 지인은 그 동안 필자가 쓴 내용을 보면서 그냥 그렇구나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막상 그것을 지켜보면서 참 마음이 씁쓸하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전화 통화가 끝난 후에 잠시 씁쓸함이 마음에 남았다.

참고로 제주지역 가스시장은 독점체제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갈 것이라 다는 이야기가 우선권을 가진다. 왜냐하면 독점업체의 제주지역 대리점이 2곳이나 된다.

그들이 지난 40여 년간 터전을 이끌어 오고, 생업기반인 이곳에 다른 이들이 사업하게 놔두겠냐는 것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지 않으면 해결할 수가 없다.

그리고 대형 대리점인 가스 업체 중 한곳이 제주지역 유력 일간지를 인수함으로써 제주자치도의 의지는 물 건너갔다고 볼 수 있다.

제주도 같은 행정기관은 그 지역 유력 신문의 자회사를 건드렸다가는 엄처난 후폭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럼 정부뿐인데.......

정부는 현재 소꿉놀이(?)중이다. 여당인 철수와 야당인 순이가 몸싸움중인 현장이니…….

오호 통제라~~~~!

제주도는 영원히 물류적인, 지리학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렌트카족분들께서는 충전소에 가서 이런 일이 발생해도 놀라지 마시라는 것이다.

제주지역은 이런 놀라운 일도 있다는 것과, 그리고 제주지역 서민들이 아픔(?)을 조금이라도 아셨으면 한다.

아랫글은 제주도민으로써 답답한 마음으로 그냥 하는 한풀이 이야기다.

제주는 정치에서 발휘하는 힘이 전국 1%(전국기준)다.

감귤(축산물, 관광 등이 있지만 현재까지도 감귤영행력이 가장 크다. 서귀포 지역은 감귤산업이 70%이상이 넘는다.)이 제주도의 경쟁력이 산물이면서 감굴 가격이 휘청거리면 제주지역도 휘청거린다. 그리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자립경쟁력은 전국 최하위다.

그리고 제주지역에는 다음이라는 포털사이트 본사가 있다. 그뿐이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산업기반시설이나, 대형업체가 없다.

그럼 어떻게 사느냐고? 교육공무원, 행정공무원, 공사 직원 등 공직생활을 하는 분들이 인구수에 비해 많다고 보면 된다(?).

정작 중요한 것은 제주지역에서 사업을 성공하고 싶으면 독점이 가능한지를 먼저 살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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