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머티리얼, 美 배터리기업에 344억 공급계약, SES에 "차세대 소재" 리튬메탈 제조라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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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 美 배터리기업에 344억 공급계약, SES에 "차세대 소재" 리튬메탈 제조라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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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대표이사 노환진)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 SES 홀딩스(SES Holdings Pte. Ltd, 이하 “SES”)과 리튬메탈전지 제조라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44억 4,750만 원(2,500만 USD)으로 탑머티리얼 지난해 매출액의 28.19%에 해당한다.

SES는 리튬메탈전지의 세계적인 선두업체로서, 제너럴 모터스나 현대자동차, 혼다 등 유수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OEM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모기업인 SES AI Corporation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 SES)에 상장되어 있다.

‘차세대 소재’라 불리는 리튬메탈은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달성할 수 있는 EV 배터리 기술로 널리 인정받으며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리튬이온전지에 적용된 흑연이나 실리콘 음극재를 메탈로 교체할 경우, 어떤 양극재와 대응하더라도 현재 기술로 가능한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탑머티리얼이 제공할 리튬메탈 2차전지 생산라인은 SES와 협력관계에 있는 국내 업체에 연내 설치될 예정으로, 기존의 2차전지 공정과 다른 혁신적인 공법이 포함된 공정 장비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향후 전고체전지 및 리튬메탈 전지의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 잠재력이 큰 만큼,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는 SES와 추후 확대 수요에도 대비해 계속해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탑머티리얼은 수년 전부터 국내 장비업체들과의 협업으로 개발한 리튬메탈 관련 여러 장비를 미국의 전고체 전지회사들에 납품해왔다. 장기간 축적된 레퍼런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 전체 라인의 대형 수주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던 셈이다.

한편 최근 ‘미래 먹거리’로서 차별화된 고성능 리튬인산철 양극재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탑머티리얼은 국내 최초로 양산라인을 완공하기 위해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의 해외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꾸준한 수익 성장세를 이루어, 양극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

탑머티리얼은 코스닥 상장사인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282880)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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