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귀 후의 의욕이나 사기가 매우 높아
- 도요타자동차, 2022년 3월부터 이미 도입 채용 중
일본 마쓰다는 2025년도에 퇴직하는 전직 직원을 재고용하는 이른바 “알무나이(Alumni)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얼름나이(Alumni)“는 영어로 ”졸업생, 동창생’을 의미하며, 사풍(社風)과 일의 진행 방법을 이해하고 있는 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재 획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즉각 전력으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사외(社外)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마쓰다는 지난 수년간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몇 명을 채용해 왔고, 이것을 4월부터 아예 제도화하기로 했다. 마쓰다 인사 통괄 집행 임원은 “복귀 후의 의욕과 사기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동화나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의 개발 경쟁이 진행되는 한편, 차체나 엔진 등의 지식을 가진 인재도 필요하다.
이 때문에 마쓰다는 4월 인사제도를 대폭 검토히기로 했다. 인사개혁 추진부를 신설, 연수나 승급, 평가의 구조를 바꿀 방침으로, 얼름나이 채용은 그 일환이다. 디지털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성이 높은 인재에게 고액의 보상을 제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방식의 채용은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도요타 자동차도 2022년 3월에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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