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관 여주시의장, "우리의 공의와 명분은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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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관 여주시의장, "우리의 공의와 명분은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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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후당,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행복한 그날까지 최선"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 매 순간 최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더욱 정진하여 임시회 성공적 마무리"
"새 마음, 새 각오로 상정된 안건심의 최선"
정병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의원님들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여주시와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이번 임시회 심의·의결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5일 제69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오늘 2024년 첫 번째 회기인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시의원님들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여주시와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이번 임시회 심의·의결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병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여 제69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저를 포함해서 제4대 여주시의회 개원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왔듯이 앞으로 남은 시간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여 제69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개회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신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시민 주인! 시민 행복!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입니다.

우선 먼저,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갑진년 푸른 용의 새해 인사를 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두 달이 가고 추위가 매서웠던 겨울을 벗어나 오늘 삼라만상이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2024년 첫 번째 회기인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 마음, 새 각오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심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넘기며 포스트 코로나의 희망찬 미래를 꿈꾸던 우리에게 시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을 넘어가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도 끝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함께 심화된 경기침체는 우리 지역경제에도 지속적으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민관이 힘을 합쳐 코로나 위기를 지혜롭게 넘긴 것처럼 우리가 직면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치단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여주시의회도 「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여주시가 되도록 민생정책 마련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과 규칙안, 동의안, 승인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기타 안건 등 의원발의 20건과 집행부 제출 33건, 총 53건의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시의원님들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여주시와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이번 임시회 심의·의결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오는 4월 10일에는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를 이끌어 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세계적인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를 잘못 뽑아 국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언이설에 속지 말고, 당리당략 이해관계에 빠지지 않으며, 중우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유권자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는 철저한 중립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장자는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역경에도 불만을 품지 않고, 영달을 해도 기뻐하지 않으며,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의 대표이며 지도자입니다. 급변하는 주변 정세에 가장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가 당선되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드립니다. 저를 포함해서 제4대 여주시의회 개원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왔듯이 앞으로 남은 시간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제69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리며, 여주시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의회 진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시의원 여러분과 이충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의 공의와 명분은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입니다. 그 길에 너와 내가 따로 없고, 네 당, 내 당이 있을 수 없으며, 사리사욕은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소리높여 외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진정 어린 마음으로 모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선민후당,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행복한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신뢰가 형성되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소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서로가 존중하는 마음으로 귀를 열고 경청을 해야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 화합을 바탕으로 협치가 이루어지게 되게 됩니다.

시의회의 지속적인 요청이 무차별하게 무시되거나, 각종 현안과 당면에 대한 정보가 차단된다면 ‘소통과 협치’의 슬로건이 무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충우 시장님께서는 의회를 진정한 행정의 파트너로 존중하며,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중받는 의회, 신뢰받는 집행부가 되어 여주시의 힘찬 미래를 싹틔우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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