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봉재산 황토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량산·봉재산·문학산 명품숲길’ 공약을 발표하며 현장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승기천에서 발표한 ‘승기천 명품 하천 조성’에 이어 두 번째 공약을 28일 공개했다.
정 후보는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연수둘레길(Y-Road)’을 재탄생시키고,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관광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명상과 치유로 힐링하는 ‘숲체험장·휴양시설 확충’과 남녀노소·장애인이 누구나 이용가능한 ‘친환경·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승연 후보와 선대위 관계자들은 봉재산 황토길에서 맨발걷기를 하며 연수둘레길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등산객들을 만나 즉석으로 민원을 청취하기도 했다.
정승연 후보는 “비류백제의 상징과 같은 문학산, 바다가 보이는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청량산, 황토길과 함께 억새를 즐길 수 있는 봉재산 등은 우리 연수구의 자랑”이라며 “지금도 훌륭한 우리 연수구의 산들을 더욱 멋지고 아름답게 가꿔 명품 연수둘레길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연 후보는 두 공약 발표에 이어 추후 다른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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