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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문 칼럼니스트/대구소리 상임대표^^^ | ||
LPG의 '연비를 따지면 가격 역전'으로 장애인.택시를 소유한 사람들의 반발 커지고 잇다.
LPG 가격이 몇달 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휘발유나 경유값에 버금에, 연비를 따지면 사실상 가격이 역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LPG 차량을 사용하는 택시업계는 물론 서민, 장애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차량 LPG 요금과 경유, 휘발유 요금의 차이는 지역별로 300원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경우 LPG 가격은 ℓ당 1천100원, 휘발유는 1천300원대, 경유는 1천200원대를 기록,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 연료별 연비를 따져 보면 LPG 차량이 크게 떨어져 실질적인 ℓ당 가격은 오히려 역전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지역 택시업계와 장애인 등 서민들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LPG 가격이 인상된데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 운전자들도 휘발유 값 대비 50% 수준으로 책정한 가격 가이드라인을 믿고 차를 사거나 액화석유가스 차량으로 개조했다가 낭패를 빚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일반 주유소와 LPG 충전소 가격으로 아반테 차량에 각각 10ℓ를 주유한다고 가정할 경우 일반 차량의 연료비는 약 1만3천원대, LPG 차량은 1만1천원대다. 그러나 연비를 따져보면 각각 100km와 60km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연비대비 연료비는 LPG차량의 연료비가 더 들게된다.
특히 겨울철 LPG 차량의 경우 연비는 더욱 떨어지게 된다. 일반 휘발유나 경유차량과 연비가 많게는 절반 이상 차이가 난다는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 현대 아반테 가솔린 차량의 경우 ℓ당 연비는 10km며 같은 경유 차량의 경우 이 보다 높은 18km에 달한다. 하지만 LPG 차량은 시내 주행시 6km에 불과하다.
또 기아 로체 역시 LPG와 가솔린, 디젤차량의 시내 연비는 일반차량에 비해 3km에서 10km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차인 뉴그랜저급의 LPG차량의 경우 역시 시내 주행은 5.5km로 일반 차량과는 연비에서 4km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업을하는 대구 남산동의 민철기씨(29)는 “가스차량은 경유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연비차이가 있는 건 잘 알려진 사실 아니냐”며 “ℓ당 1천1백원대의 가스요금은 휘발유의 2천원대와 맞먹는다.며 정부의 서민 정책을 질타했다.
정부는 에너지 과소비 억제를 위한 강도 높은 규제 조치와 함께 모범적인 실천 이행 사례에 대해서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에너지 이용의 효율 향상 및 절약 실천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 및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을 다양화, 다변화 해 나가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 의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국민의 에너지 절약 정신의 ‘생활화’가 최우선이다. 국민 모두가 에너지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에너지는 생존의 수단을 뛰어 넘는 생명 그 자체라고 믿고, 초고유가 시대 카풀제로 제2 새마을 운동으로 승화에 많은 동참과 참여를 기대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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