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반기문, 힐러리’ 평화를 위한 베를린 시네마 갈라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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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반기문, 힐러리’ 평화를 위한 베를린 시네마 갈라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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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할리우드 해당기사 일부 갈무리 

프란치스코 교황,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 3인이 유대인의 생명과 샤론스톤 예술을 보호하는 작품들과 함께 평화를 위한 베를린 시네마 갈라(Berlin Cinema For Peace Gala)에 초청을 받았다.

교황, 반기문, 힐러리 3인은 오는 2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평화를 위한 시네마 갈라에 초청되는 영예를 앉게 됐다고 데드라인 할리우드12(현지시간) 보도했다.

평화를 위한 영화 재단이 운영하는 장기간의 갈라 행사에는 민주주의, 기술, 인류의 미래(World Forum on the Future Of Democracy, Tech and Humankind)에 관한 제1회 세계 포럼이 동행한다.

행사는 오는 218일부터 19일까지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 Gate) 옆에 있는 알리안츠 포럼에서 민주주의와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매체는 소개했다.

평화를 위한 시네마 재단(Cinema for Peace Foundation)은 영화를 통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로 지난 2008년 국제 비영리 단체로 만들어졌다. 수년에 걸쳐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브래드 피트(Brad Pitt),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조지 클루니(George Cloony)를 포함한 많은 스타들과 협력해 왔다.

힐러리 클린턴과 반기문 총장은 219일 갈라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화상 연결로 사실상 영예를 안게 된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샤론 스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인권 변호사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Oleksandra Matviichuk),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이자 정치 활동가인 밥 겔도프(Bob Geldof)가 수여하는 평화를 위한 영화상이 주어진다.

이 갈라에는 또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사회적, 정치적, 인도주의적 도전에 대한 인식과 해결을 다루는 연례 평화를 위한 시네마 어워드 기념식이 포함된다.

올해의 후보로는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The Zone of Interest : 관심의 대상)', '오펜하이머(Oppenheimer,)', '바비(Barbie)', '킬러 오브 더 플라워(Killers of the Flower)' 등이 있다.

지난 1071,200명이 사망하고 240명이 인질로 잡힌 홀로코스트(Holocaust : 대량학살)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과 관련, 유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영화 제작자들에게 특별한 상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데드라인 할리우드가 전했다.

갈라 초청 손님 목록에는 배우 헬렌 미렌(Helen Mirren), 오마르 시(Omar Sy), 마리오 아도르프(Mario Adorf), 베로니카 페레스(Veronica Ferres), 토마스 크레취만(Thomas Kretschmann), 나스타샤 킨스키(Nastassja Kinski), 디디 할러보르덴(Didi Hallervorden), 벤 베커(Ben Becker), 얀 요제프 리퍼스(Jan Josef Liefers), 독일 밴드 보스 호스(The BossHoss)가 출연한다.

추가 초청자로는 안날레나 베어복(Annalena Baerbock) 독일 최초의 여성 외무장관, 크리스티안 린드너(Christian Lindner) 재무장관, 생방송 뉴스 게시판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한 후 유명세를 탄 마리나 오브샤니코바(Marina Ovsyannikova) 기자 등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의 자유에 대한 공헌과 민간인과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으로 에브게니 아피네브스키(Evgeny Afineevsky)의 영화 프리덤 온 파이어)Freedom on Fire)”와 함께 영광을 안게 된다.

세계 포럼의 틀 안에서 진행되는 추가적인 행사들은 조용한 외교관으로 정평이 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미래의 세계 초연과 함께 반 총장과의 토론, 그리고 클린턴과 스톤과의 별도의 특별한 저녁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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