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가 오늘 8일 저서 '대통령이 된 간첩'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지난 달에 출간한 '과연, 누가 공산주의자인가'에 이은 '대통령이 된 간첩'은 고 대표와 장영관 저자가 작업한 저서로 문재인을 간첩으로 의심하는 국민과 지식인이 많지만 그 시각은 대부분 대북관계에만 머물러 있는데, 이 책은 대북관계는 물론 군사·안보·외교, 그리고 국내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에 대한 문재인의 통치행위에서 그의 간첩행위를 고찰하고 그것을 고발한다.
아울러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판문점 USB고발도 함께 진행된다.
'대통령이 된 간첩' 출판기념회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2시 30분부터 저자의 사인회와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구천서 전 14·15대 국회의원(전 자민련 원내총무), 김병관 전 육군대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박선영 물망초학교이사장(전 자유선진당 의원), 손상윤 (주)뉴스타운 회장/자유당 대표, 조형곤 21세기미래교육연합 대표(전 KBS이사)의 축사와 이석복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전 육군소장), 홍수환 전 주니어페더급 세계챔피언의 출하덕담이 예정돼 있다.
고 대표는 서울남부지검장,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부림사건 수사검사 등을 역임한 '간첩잡는 공안검사'로 알려져 있다.
고 대표는 지난 2013년 1월 한 시민단체 행사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로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람들 전부 공산주의 활동을 했다”는 발언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1억 원 청구 소송을 당했으나, 지난 9월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대법원 판결이 났다.
지난 5일 대표적인 정통 우파인 자유당(대표 손상윤)과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은 자유민주당으로 통합한다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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