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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주승용(여수 을) 의원^^^ | ||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 을)이 “한국전력공사와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진도~제주간 송전탑 건설 사업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주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한전과 지경제부가 결정한 진도~제주간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은 행정 절차상 문제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의 충분한 의견 청취, 보상 및 피해대책도 없이 추진돼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 의원은 “진도에 남북 34km를 관통하는 109개나 되는 송전탑 건설로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천혜 관광자원의 훼손과 함께 주민 건강 위협 및 생업에 지장이 초래되는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정부를 향해 “그런데도 한전과 지경부는 진도군이나 군민에 대한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국가사업이니까 협조해 달라’는 말만 하고 있다”며, 질책했다.
이와함께 한전이 같은날 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당초 지난 06년 4월달에는 LNG 발전소와 해저케이블 중 하나를 선택하겠다고 보고했지만 그해 12월에 수립된 제3차 전력수급계획에서는 둘 다 건설하겠다는 변화된 입장을 밝힌 뒤 올해 8월에는 돌연 해저케이블만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한전측의 ‘오락가락’ 행보에 대해 주 의원은 “한전과 지경부, 제주도, 가스공사 4개 기관만 사업에 협의하고, 정작 피해를 입는 진도군은 협의 대상에 조차 포함되지 않았다”며, “사업지역이 서울이라면 이런 식으로 추진했겠느냐”고, 강력히 성토했다.
한편, 한전이 추진 중인 ‘진도~제주간 송전탑 건설 사업’은 해남군 문내 변전소를 시작점으로 진도군 관내 군내면과 진도읍, 지산면, 임회면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대형 철탑 109개를 세운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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