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광 김정은이 피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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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광 김정은이 피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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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정은/north korea now 유튜브 캡처

2023년 8월 21일 김정은이 평안남도 간석지 제방 붕괴로 인한 농지피해 복구현장에서 내각총리(김덕훈)의 무책임한 사업태도와 사상관점을 당적으로 똑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당 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 줄 모르는 정치적 미숙아들, 지적 저능아들, 책무에 불성실한 자들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책임 있는 기관과 당사자들을 색출해 당적, 법적으로 단단히 문책하고 엄격히 처벌하라”고 명령함으로써 내각총리 김덕훈이 죽음에 직면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단순히 태풍 및 폭우피해 대비에 실패한 때문이라기보다는 해마다 거듭되는 농업실패 및 식량부족으로 인한 북한 주민의 불만을 총리 김덕훈 탓으로 돌려 ‘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이 짊어져야 할 책임을 면하려는 잔꾀에 불과 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 2월 16일 김정일 생일을 즈음하여 김정은 후계자 업적으로 만들려고 2009년 11월 30일 전격 단행했던 1:100 화폐개혁이 처참하게 실패, 북한 경제 붕괴와 주민들의 원성과 반발이 하늘을 찌르게 되자 노동당 계획재정부장 박남기에게 ‘미제고용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워 2010년 3월 10일 박남기를 비롯하여 관련자 100여 명을 서둘러서 공개처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한편, 2013년 12월 12일 김정은 후견인이자 ‘1번 동지’라는 칭호로 위세를 누리던 장성택을 김정은 유일영도체제확립에 걸림돌이 됐다는 이유와 2010년 9월 28일 김정은 후계체제선포 당시 軍·民이 환호하는 가운데 ‘마지못해 건성건성 박수’를 치는 등 김정은 후계체제에 불만을 품고 반역을 꾀했다는 구실로 반당반혁명종파로 몰아 14.5mm 4신 고사기관총으로 살 한 점, 뼈 한 조각 남기지 않고 도륙해 버리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2010년 9월 27일 김정일의 명으로 김정은·김경희·최룡해·최부일·김경옥과 함께 대장칭호를 수여 받은 6인방 중 하나로서 차수까지 승진했던 인민무력부장 현영철을 ‘깜빡 졸았다’는 핑계와 최고존엄모독이란 죄목으로 2015년 4월 30일 즉결 처형해 버렸다.

더욱 기가 찬 것은 2017월 2월 13일 김정은과 후계경쟁에서 밀려나 해외에서 방황하던 이복형 김정남을 말레시아 공항에서 독살하는 패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다.

김정은 살인극의 첫 번째 행태는 당 계획재정부장 박남기처럼 치명적 정책실패 책임을 뒤집어 씌워 살해하는 경우와 두 번째로는 장성택·김정남처럼 김정은 유일영도체제에 도전할 우려가 엿보인 친인척을 무참히 죽이는 패륜적 행태를 들 수 있다.

김던훈 총리 이전에도 농업실패 책임을 뒤집어 씌워 제거한 예로써 김정일이 심화조를 앞세워 농업담당비서 서관희에게 미제간첩이란 오명과 농업실패 및 식량부족 책임을 들씌워 300만 아사자가 발생한 1997년 9월 서관희 등 17명을 미제간첩으로 몰아 처형하는 패악질을 저지른 사실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2023년 5월 31일 ‘정찰위성’ 발사 실패책임이 8월 24일~31일로 미뤄진 2차 발사마저 실패할 경우엔 리설주의 아비로 알려진 리병철 또는 누군가가 책임을 덮어쓰고 정찰위성발사관련 기술진이 처형 대기 상태가 아닐까 한다.

죽이고 죽이고 또 죽여도 끝나지 않는 살인극은 김정은과 그를 둘러싼 당·군·정 핵심세력 제거 이전에는 절대로 멈추지 않고 계속 반복될 것이다. 이런 비극을 끝장내기 위해서라도 김정은 1인 폭압살인독재체체를 때려 부셔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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