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소방서는 지난 3월 7일 원주 기업도시 모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는 등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9일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소방안전교육 및 질식 소화포 화재진압 시연회를 개최했다.
국내 전기차는 3년 동안 약 288%의 증가로 보급이 확대됐으며 화재 발생 빈도는 2020년 11건을 시작으로 2022년 44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강원도 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전기차 화재는 2건으로 2023년 3월 19일, 23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소방안전교육 및 전기차량 질식 소화포 화재진압 시연회를 두 단계로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 내용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옥외 설치 필요성 안내 ▲전기차 초기화재진압 및 대응 방안 ▲소방시설 성능위주설계에 준하는 전기차 충전장소 안전관리 안내 및 권고 ▲공동주택 관계자 질식 소화포 비치 권장 등을 교육했다.
가상 전기차 화재 질식 소화포 진압 시연회는 원주소방서 혁신안전센터장을 중심으로 소방차 1대와 10여명의 소방력이 투입됐고 공동주택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관했다.
전기차 화재·배터리 열폭주를 진압하기 위해선 배터리에 집중적으로 방수해 냉각소화 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장시간 화재진압이 필요하고 재발화율이 높다. 이에 맞는 화재진압 전술 개발과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 함양이 필요하여 이번 시연회를 계획했다.
박순걸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충전소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도 높아진다”며“이번 전기차 화재 진압 교육 및 시연회를 통해 전기차 화재 유형의 이해와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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