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샌드위치가 나와 화제이다.
2014년부터 미국 뉴욕시의 세렌디피티3(Serendipity3)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샌드위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무려 214달러(약 28만 원)나 하는 구운 치즈(a grilled cheese)이다.
이 샌드위치의 정식 명칭은 “퀸테리얼 그릴드 치즈(Quintessential Grilled Cheese)”이며, 비싼 가격의 비밀은 재료에 있다고 한다.
이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이용되는 빵은 돔페리뇽 샴페인(Dom Perignon champagne)과 24K의 식용 금가루(gold flakes)를 넣어서 만들어졌으며, 빵 위에 ‘화이트 트러플 버터(white truffle butter)’를 바른 후에 이탈리아 산 특수 치즈로 속을 채운다고 한다.
각각의 샌드위치는 파운드당 50달러 이상으로 소매되는 희귀한 카치오카발로 포돌리코 치즈(Caciocavallo Podolico Cheese)는 전 세계에 25,000마리밖에 존재하지 않는 '포돌리코(Podolico)' 소를 통해 만들어지는 치즈이다. 이 치즈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포돌리코 소는 5월과 6월, 단 2달만 젖을 분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빵에 흰 송로버섯 버터를 바르고 금가루가 섞인 흰 송로버섯(truffle butter) 기름을 바른 후 굽는다고 한다.
세렌디피티3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 칼데런(Joe Calderone)은 “CNBC Make It”에 “문의를 받으면 즉시 연락하여 이러한 재료를 공수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샌드위치가 제공될 준비가 되면, 그것은 대각선으로 잘라지고, 각각의 절반은 단면에 식용 금을 한 겹씩 얻는다. 하지만 그것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토마토 수프 대신, 샌드위치는 딥핑을 위해 사이드에 남아프리카 랍스터 토마토 비스크(obster tomato bisque)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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