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해 경상흑자 47% 감소, 8년 만에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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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경상흑자 47% 감소, 8년 만에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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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 약세에 수입물가 상승으로 막대한 무역적자 기록
- 경상흑자 감소액, 10조1천 478억 엔으로 비교 가능한 1986년 이후 사상 최대치
- 무역수지, 15조 7천 808억 엔 적자로 7년 만의 적자로 금액은 사상 최대치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2022년의 국제 수지 속보에 따르면, 해외와의 물건이나 서비스, 투자의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수지’의 흑자액은 전년대비 47.0%감소한 11조 4천 432억 엔(약 110조 320억 원)이었다.

흑자액은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사고 후의 원자력 발전의 연료 수입이 부풀어 오른 2014년의 3조 9천 215억 엔(약 37조 7,071억 8,325만 원) 이래 8년만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유가 급등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으로 막대한 무역적자가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경상흑자 감소액은 10조 1천 478억 엔(약 97조 5,761억 7,090만 원)으로 비교 가능한 1986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중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5조 7천 808억 엔(약 151조 7,402억 원) 적자로 7년 만의 적자로 금액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출은 자동차 등이 증가해, 전년대비 19.9%증가한 98조 6천 903억엔, 수입은 원유나 석탄이 증가해 42.0%증가한 114조 4천 711억 엔을 기록해 수출입 모두 과거 최대였다.

또 엔 환산의 원유 가격은 연평균으로 전년부터 76.5%상승했고, 엔 시세가 131엔=1달러대 중반이 되어, 전년에 비해 약 20%의 엔 하락 달러 상승이 수입액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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