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인천 옹진군, △경기 안산시, △충남 당진, △서천 4개 시·군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서해안에 주꾸미 산란‧서식장 벨트를 조성하기 위하여 산란시설물 약 141만개를 시설할 예정이다.
* 산란시설물 시설 예정량 : 옹진군(300만개), 안산시(500만개), 당진시(300만개), 서천군(310만개)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지난해 인천, 경기, 충남 관내 4개 해역에 주꾸미 자원증대를 위해 주꾸미 금어기(5.11~8.31)에 산란시설물(천연피뿔고둥 패각연승)을 약 108.5만개를 조성했으며,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해역 4개소의 인입률은 6.2~14.3%, 평균 인입률은 11.0%로 나타났다.
주꾸미 자원 가입량*은 377.4만 마리로 예상되며, 이 규모는 지역별 평균 위판단가**로 환산할 경우 경제적 가치는 약 53.1억 원에 달한다.
* 자원가입량=산란시설물량(개)×해역별 인입률(%)×해역별 평균 산란량(300~400개)×생존률(10%)
** 주꾸미 위판단가(수산정보포털_’22년 평균) : 경인 18,375원/kg, 충남 23,928원/kg
2023년도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협약한 4개 시‧군의 예산은 약 22억원으로 산란시설물은 약 141만개를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효과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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