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중부 공항 인근에서 7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 시신 40구가 수습됐다고 관계자가 밝혔다고 BBC가 15일 보도했다.
카트만두를 출발해 관광도시 포카라(Pokhara)로 향하던 예티항공(Yeti Airlines)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추락해 불이 붙었다. 이 여객기에는 최소 15명의 외국인을 포함, 68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승객 중 53명이 네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비행기에는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한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 또한 아일랜드, 호주, 아르헨티나, 프랑스에서 각각 한 명의 승객이 있었다.
소셜 미디어(SNS)에 올라온 비디오는 “항공기가 급격히 회전하기 전, 인구가 많은 지역 상공을 낮게 비행하는 것”을 보여준다.
공항에서 불과 1.5km 떨어진 세티 강(Seti River) 협곡의 추락 지점에서 네팔군 200여 명이 구조에 참여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추락 현장의 영상은 짙은 검은 연기와 불타는 잔해를 보여준다.
네팔군 대변인은 “더 많은 시신을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고기는 산산조각이 났다고 전했다.
푸쉬파 카말 다할(Pushpa Kamal Dahal) 네팔 총리는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하고, 국가기관들에 구조작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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