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총서가 20일 밤 발표한 무역통계에서 북한이 11월 중국에서 약 3만172t의 쌀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쌀의 양이 급증한 10월보다 11월에는 더 큰 폭으로 늘어 한 달 수입량으로는 올해 최다를 기록했다. 북한에서는 지금 식량 사정이 핍박해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이 밖에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만 개가 넘는 주사기를 수입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는 지난 9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다. 무역통계로는 백신 수입을 확인할 수 없지만, 대량의 주사기는 접종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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