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석유정제품 수출을 지난해 12월 약 2년 4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측에 전달한 것으로 14일까지 안보리 공시에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4월까지 약 6만 7300배럴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러시아 간에 지난해 11월 운행이 재개된 화물열차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체고라(Matsegora)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 언론에 5월 석유제품 외에 밀가루 4900여 톤과 옥수수 4300여 톤 등을 올 1~3월 북한에 보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북한은 중국에 더해 러시아로부터의 석유 정제품과 식량 확보도 확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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