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의 이념성향이 진보․개혁에서 ‘중도 또는 중도보수’ 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 출마했던 일명 GT(김근태)계와 386을 포함한 친노그룹 등 당내 진보․개혁 세력이 거의 낙선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 소속 당선자 81명 가운데 개혁 ․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천정배, 원혜영, 김재균, 최규성 등 12명 정도로 나머지 65명은 중도나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일부 소수를 제외한 소속 당선자 대부분이 중도나 중도보수의 이념성향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손학규 대표가 이른바 중도성향의 ‘실용적 진보’를 내세우고 있어 당의 이념노선이 오른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의 이념성향이 빠르게 ‘우향우’하고 있는데 대해 중진 의원인 천정배, 송영길, 최재성 의원 등이 전당대회를 전후로 이른바 ‘진보․개혁 진형’의 복원에 나서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에 따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총선패배 책임과 정체성을 둘러싼 당내 각 계파간 당권경쟁과 노선투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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