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로 가족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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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로 가족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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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싱스 홈 케어’ 업데이트를 이달 8일부터 진행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홈 케어’ 업데이트를 이달 8일부터 진행하고 시니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싱스 홈 케어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론칭한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의 6대 서비스 중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제품 고장 진단, 제품 관리, 패밀리 케어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냉장고 사용 빈도를 분석해 혼자 살거나 멀리 사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 기능이다.

냉장고 문이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 동안 계속 닫혀 있으면 등록된 가족의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이 전송되고 전화걸기 기능을 이용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고령자가 평소보다 오랫동안 냉장고 문을 열지 않을 경우 아프거나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데 착안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싱스 연동 가능한 냉장고에서 지원된다. 단, RB33T366***, RB33A366*** 모델의 경우 냉동실 문 열림을 감지 하지 않는다. 

또 지난해 도입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활용한 패밀리케어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리는 데에도 유용하다.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 중 ‘패밀리 케어’ 항목에 로봇청소기를 연결해두면 집 안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하이 빅스비, 도와줘”라고 외치는 것만으로도 기기가 이를 인식하고 미리 설정해둔 가족에게 푸시 알람을 보내준다.

알람을 받으면 집 안의 다른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된 ‘우리집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집안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우리집 모니터링 기능은 원격으로 로봇청소기를 이동시켜 원하는 위치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전송 받을 수 있어 혼자 있는 가족과 반려동물 돌봄에도 유용하다.

단,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 와이파이(Wi-Fi) 공유기와 삼성 계정 필요, 사용시에는 SmartThings 앱을 다운로드 하고 Wi-Fi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태블릿 등 일부 기기와는 호환되지 않을 수 있으며, 지원 환경과 사용 방법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 주변 소음이 큰 경우 또는 음성 크기가 작은 경우 등 주변 환경에 의해 제트 봇 AI에 도움 요청 음성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거나 제트 봇 AI가 Wi-Fi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도움 요청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우리나라에 1인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전 제품의 돌봄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변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 발전시켜 가전 제품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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