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文정부 5년 간 바보 같은 짓" 탈원전 폐기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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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文정부 5년 간 바보 같은 짓" 탈원전 폐기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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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탈원전 정책 실패... 우리 원전 세계최고 산업 키운다" 입장
"신한울 3·4호기 최대한 신속히 건설 재개"
사진= MBN 유튜브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文정부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바보같은 짓"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으로 탈원전은 폐기하고 우리나라 최고기술 원전 산업을 키우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경남 창원의 원자력 발전 생산업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린 원전 협력업체들과의 간담회에서 “우리가 5년간 바보같은 짓을 안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세계적으로)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라며 “더 키워나가야 할 원전 산업이 지금 수년 간 어려움에 직면해 아주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MBN 유튜브 캡쳐<br>
사진= MBN 유튜브 캡쳐

또한 윤 대통령은 “방금 공장을 둘러봤는데 과연 탈원전을 추진한 관계자들이 이런 시설을 다 보고 이 지역 산업 생태계와 현장을 둘러봤다면 과연 이런 의사 결정을 했을지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원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예산에 맞게 적기에 시공하는 능력, 온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은 전세계 어느 기업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 원전의 경쟁력”이라 평가했다.

“이 경쟁력은 하루 아침에 만든 게 아니라 여기 계신 원전기업과 협력업체가 생태계를 수십년에 걸쳐 탄탄히 구축한 결과”라고 안타까워 했다.

尹 대통령은 탈원전 폐기 및 원전산업 지원이라는 정책 방향도 거론했다. “탈원전은 폐기하고 원전산업을 키우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방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산업을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며 “원전 생태계 거점인 창원의 산업 현장들, 공장들이 활기를 되찾고 여러분이 그야말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 했다.

그러면서 尹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했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해서 "법적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되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시절 페이스북 캡쳐

“원전 수출 시장의 문이 활짝 열렸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폴란드, 미국 등에서 탄소 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원전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 역시도, 또 우리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이 원전 세일즈를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방문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행해 원전 산업 일자리 창출과 금융 지원, 시장 확대 방안등 원전 정상화를 위한 정책 발표를 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현장 방문은 원전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전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

사진= MBN 유튜브 캡쳐<br>
사진= MBN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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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2023-01-06 00:56:31
당연하죠, 문죄인은 5년간 나라를 뒤로 퇴보하게 만들었죠 아주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것입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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