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국제컨소시엄(기업연합)인 ISMC는 30억 달러(약 3조 8,007억 원)를 투자해, 인도 남부 카르나카 주에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는다고 주정부가 1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ISMC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미리트에 근거지를 둔 넥스트 오빗 벤처스((Next Orbit Ventures)와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수택생산) 업체인 타워 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의 합작이다. 미 반도체 대기업 인텔은 타워의 매수를 표명했다.
카르나타카(Karnataka) 주에 따르면, 새 공장은 1500명의 직접 고용과 1만 명의 간접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ISMC는 인도 복합기업인 베단타(Vedanta)와 함께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내놓은 국내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유치하는 100억 달러 규모(약 12조 6,690억 원)의 인센티브 계획에 응모했다.
베단타는 4월 30일,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처를 선택하기 위한 복수의 주와 교섭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단타는 총 200억 달러(약 25조 3,420억 원)를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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