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 출신 프로게이머가 세계정상에 우뚝 서는 날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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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 출신 프로게이머가 세계정상에 우뚝 서는 날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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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도시 오산 e-스포츠 꿈의 구장 필요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이권재 후보 선거캠프

경기도의 젊은 도시로 손꼽히는 오산에 "젊은이들을 위한 e-스포츠 전용구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오산 젊은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오산역 앞 문화의 거리에서 만난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오산에도 젊은 청년들이 즐기고 있는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e-스포츠 전용구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시절에는 e-스포츠가 그저 단순한 오락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즐기는 것이 직업이 되는 시대가 됐다.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세계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우정을 나누는 시대가 됐다. 그런 시대에는 행정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의 공약인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때 e-스포츠 전용 구장도 함께 만들어져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베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은 이미 세계화가 진행됐고 프로게이머라는 신종 직업까지 만들어 냈다. 그리고 여러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한국인들이 최정상의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행정이 잘 뒷받침 되면 앞으로 우리 오산 출신 선수들이 세계 정상에 서는 날도 올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e-스포츠를 육성하는 것에는 큰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 한국의 PC 보급률은 세계정상이며 통신회사도 세계 최정상에 이미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스템과 구장만 잘 준비되면 오산이 e-스포츠의 성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꿈은 매우 다양하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인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의 세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동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건강한 오산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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