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야후’인수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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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야후’인수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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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터넷 광고시장 선점 침투 노려

^^^▲ 야후 CEO 제리 양(왼쪽)과 야후 인수를 밝힌 MS의 창립자인 빌 게이츠.인터넷 광고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선두를 달리는 구글에 맞서기 위한 전략적 인수가 이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예상^^^
미국의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 : Microsoft)사는 1일(현지시각) 역시 세계적 인터넷 포털 업체인 “야후(Yahoo)"를 인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발표대로 만일 MS의 제안을 야후가 받아들인다면 인터넷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글과 ‘MS+야후’ 싸움은 격렬해지면서 인터넷 광고시장이 엄청난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인수 금액은 무려 446억 달러(42조1500억원 상당)이다. MS는 야후 주식을 주당 31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하면서, 50%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MS 보통주로 주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고 로이터(Reuters)통신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 같은 인수 선언은 세계적으로 인터넷 검색광고를 휩쓸고 있는 구글(Google)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야후측은 “장기적인 주주의 가치를 고려해 신중하고도 신속하게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혀 MS의 인수 가능성이 높아 졌다.

그러나 에이피통신(AP)통신은 MS와 야후의 합병은 잠재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겠지만 단기간 내에 인수합병 작업이 이뤄질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MS는 만일 인수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야후 브랜드(Yahoo Brand)를 사용할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MS측은 현재의 야후 가치가 420억 달러 규모라고 인정하고 있지만 전문 분석가들은 이메일 프로그램이나 메시징과 같은 수많은 서로 다른 무료 서비스를 종전처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의 인수가 성사되면 현재 전 세계 데스크 탑의 90%에 깔려있는 윈도우(Windows)를 생각할 때 궁극적으로 ‘MS+야후’ 팀은 데스크 탑 컴퓨터(PC)의 개념을 바꿈과 동시에 구글에 맞서 인터넷 데이터, 물가, 스포츠 스코어, 날씨 등 수많은 자료들이 자동으로 연결 제공되면서 한판 치열한 싸움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세계 인터넷 광고 시장은 2006년의 경우 250억 달러, 2007년 400억 달러에서 오는 2010년 800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치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인터넷 광고 시장의 성장세에서 가장 많은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이 바로 “구글”이다.

지난 2006년도 구글의 매출 106억 달러(약 9조9천억원) 중 93%가 인터넷 광고부분에서 이뤄졌음을 볼 때 인터넷 광고시장에서의 격렬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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