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달력’은 대북굴종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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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달력’은 대북굴종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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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통일부 장관, 국민 앞에 사죄해야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김석기·김태호·박진·정진석·조태용·지성호·태영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김정일, 김일성 생일을 광복절처럼 앞세운 통일부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통일부는 국민 혈세 2,2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달력을 제작했고 국회에 배포했다. 이 달력은 조선인민군 창건일, 김정일과 김일성의 생일, 북한 정권수립일을 우리 광복절처럼 붉은 글씨로 표시해 물의를 빚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국민들이 김정일, 김일성의 생일을 박수라도 치면서 축하해야 한다는 말인가”라며 “더욱이 우리 국군의날은 일반 검정 글씨로, 북한 조선인민군 창건일은 붉게 기념일로 표시한 행태를 대북 굴종이 아니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의원들은 “문제의 달력은 과거와 달리 통일부가 직접 제작했고, 북한 기념일을 우리 국경일처럼 붉게 표시했다”며 “그런데도 이 달력이 내부 자료에 불과하다는 통일부의 궤변은 국민에게 부끄러운 문재인 정부의 대북 굴종적 속마음을 들켰다는 고백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식·비공식 여부를 떠나 이 망국적 달력은 엄연히 우리 국민의 혈세로 만든 것”이라며 “북한의 기념일을 대한민국 국경일과 동격으로 놓고 내부 자료이니 괜찮다는 주장 역시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문재인 정부의 대북굴종 인식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통일부 장관은 문제의 달력을 전량 회수, 폐기하고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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