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29일 탈원전을 전면 재검토하고, 원전 수출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던 우리 원자력 생태계가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며 “연간 1조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사라지고, 2천여 개 중소기업들이 폐업의 벼랑 끝에 내몰렸으며 수많은 일자리가 공중 분해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안정적으로 고품질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을 줄이고 값비싼 가스발전 등을 늘려, 한전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늘렸다”며 “이는 고스란히 전기료 상승압박 요인으로 작용해 우리 국민과 경제에 큰 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원자력은 안전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고 원전의 안전성은 정치적 합의가 아니라 과학과 기술에 의해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안전규제를 담당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여 일체의 정치적 간섭을 배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내 원전수출 추진체제를 재정비하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한‧미 원자력 협력관계를 원자력동맹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30년까지 미국과 공동으로 동구권과 중동을 중심으로 신규원전 10기 이상을 수주하여,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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