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공학 좇다 무너진 K방역,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하자.”
윤희숙 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강화를 발표한 것은 ‘위드 코로나’ 출발 45일 만에 사실상 포기를 선언한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잘못을 고치고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고비’ 운운한 것은 우리 방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아무 근거도 없이 그때그때 임시방편 쇼만으로 상황을 모면하면서 과학을 무시해 여기까지 온 것이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마지막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바이러스는 박멸이 될 수 없고 위기는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는데 그 ‘마지막’ 타령은 도무지 마지막이 없다”고 꼬집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년 끝없이 희망고문을 하면서 국민의 일상을 쥐락펴락했고, 시시각각 방역지침을 바꿔가며 자영업자를 파탄으로 몰았다”며 “백신 안 급하다는 사람을 방역청장으로 앉혔다가, 갑자기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기 시작했으니 과학이 아니라 선거 일정과 정권 홍보가 방역기준이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준비가 부족한데도 ‘위드코로나’를 발표한 것은 선거를 앞둔 정치공학이었다”라며 “준비도 제대로 안해놓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표 계산만 하다가 실패한 것 아닌가”라고 따져물었다. 아울러 “유능을 가장한 자기 홍보가 결국 가장 치명적인 무능의 인과응보로 돌아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의원은 “정권이 민생마저 정치공학으로만 환산했기 때문에 K방역의 현재 상황은 참담하다”며 “지금부터라도 제발 정치공학 떼고 제대로 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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