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써 우리나라의 유엔아동권리 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하고자 19일까지 동구청에서 ‘아동권리 인식증진 홍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5기 인천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아동 16명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아동 친화적인 행사로써, 위원회 소속 아동들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어린이의 활동(Children’s Actions for SDGs)』워크숍에 참여해 “기후 위기가 곧 아동 권리 침해(생존·보호·발달·참여)”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깨끗한 지구 지키기 △멸종위기 저어새 보호하기 등을 논의해왔다.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국제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인천 남동유수지를 방문해 저어새 생태 학습에 참여하며 저어새 탐조를 했으며, 더 나아가 저어새 보호를 위한 홍보엽서 만들기와 텀블러 제작, 카드뉴스 만들기 활동을 펼치며 저어새 보호를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서하은 위원(서흥초 6학년)은“저어새가 여름에 만석화수부두에서 먹이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저어새가 제 고향 친구이자 동네 친구라는 사실이 매우 친근하게 느껴졌다”면서 “멸종위기에 놓인 제 친구 저어새를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달라”고 호소했다.
박형민 위원(송림초 5학년)도 “기후위기 1.5°C 앱을 통해 일상에서 탄소배출 절감 행동을 실천해보니 나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주민들께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잘하기 등 SDGs 활동에 적극 참여해 환경보호는 물론 우리 아동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이 한 다양한 활동을 들어보니 매우 대견스럽다”면서 “저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만석화수해안산책로를 깨끗하게 보전해 다양한 물고기와 저어새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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